SK에코플랜트,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SK에코플랜트,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3.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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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세 번째), 한화진 환경부 장관(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 등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5개사를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 원료 사용 인증 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재활용사의 수출입 지원이 목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활용 기업과 환경공단 등 민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과제 수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등 재활용 기업은 폐배터리에서 재생 원료를 생산하고 인증 체계 구체화 작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제도 마련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환경공단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올바로 등 기존 폐기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인증체계 검토를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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