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작년 영업익 420억…연간 거래액 43조 달성
NHN KCP, 작년 영업익 420억…연간 거래액 43조 달성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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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NHN KCP,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NHN KCP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972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1%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684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NHN KCP는 기존 가맹점들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새벽배송, 홈쇼핑, 글로벌 OTT, 중국 직구, OTA, 식음료 등의 업종에서 경쟁력 있는 신규 고객사를 매분기마다 확보했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결제 빠른 연동, 자체 간편 결제 플랫폼 개발, 우수한 보안과 탄탄한 재무구조에서 오는 빠른 정산 서비스와 적정 수수료까지 가맹점이 필요로 하는 결제 서비스를 해결해 주고 있어 타사 대비 경쟁력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이에 NHN KCP는 지난해 4분기 거래액 11조7000억원, 매출액 2684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4%, 20.7%, 3.0% 증가한 수치다. 전통적인 커머스 성수기 효과와 함께 확보한 신규 가맹점들의 매출이 분기 온기 반영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이익 성장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 연간 거래액은 43조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국내외 신규 가맹점을 다수 확보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과 프로젝트 사업 부문은 오프라인 활동량 증가에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프로젝트 사업 부문은 클라우드 포스(POS) 사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기반 D2C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했다.

NHN KCP 관계자는 “2023년은 국내외 전반적인 경제 불황과 소비 위축이 체감되는 어려운 영업 상황이었지만 차별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내세워 계속적인 신규 고객을 확보한 결과 결제 서비스 1위 업체 지위를 확고히 굳힐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국내외 가맹점들과의 견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규 매출을 지속 창출하고 내실 경영 강화까지 더해 수익성 증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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