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마이뮤직테이스트 인수 후 첫 협업 나서
컴투스, 마이뮤직테이스트 인수 후 첫 협업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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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컴투버스-마이뮤직테이스트 MOU 체결식 영상 장면 (사진=컴투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K-팝 공연 플랫폼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와 메타버스 기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와 이재석 마이뮤직테이스트 대표가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만나 MOU를 체결했다.

컴투버스는 컴투스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엔피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JV)다.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선두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작 중이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지난 3월 컴투스가 지분 58.47%를 인수한 회사다. K-팝 공연 플랫폼 업체로 직접 팬들이 아티스트의 공연 개최를 요청한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인기를 얻었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260여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K-콘텐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직접 마이뮤직테이스트의 다양한 K-팝 공연을 제공, 전 세계 팬들이 가상 현실을 통해서도 쉽게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거나 아티스트와 공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를 메타버스에 적용해 웹3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팬덤 문화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 양사의 업무 체결식 영상은 컴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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