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한 자금 물류 인프라 및 IT 분야 집중 투자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SSG닷컴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자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물류 인프라 및 IT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SSG닷컴은 2023년 내 상장 추진, 매출 10조원 달성 등을 조건으로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블루런벤처스(BRV)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조294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69억원이었다. 거래금액은 3조9236억원으로, 올해는 4조8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SG닷컴은 측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그 시작으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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