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선보여
동원F&B,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선보여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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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인쇄 방식으로 제품명 새기고 쉬링크 패키지 손잡이에 표기사항 기재
(사진=동원F&B)
동원F&B가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출시했다. (사진=동원F&B)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동원F&B가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몸체는 물론 뚜껑에도 라벨이 부착되지 않아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동원F&B 측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분리배출 및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다.

제품명을 페트병에 레이저 인쇄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인쇄 과정에서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순도 높은 페트병으로 재활용성을 높였다. 또 기존 라벨에 적혀있던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제품 표기사항은 개별 상품 묶음 포장을 위한 쉬링크 패키지 손잡이에 기재해 포장재의 재활용까지 고려했다.

아울러 페트병의 무게 자체도 크게 줄여 친환경 요소를 더욱 높였다. 동원F&B는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를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경우, 2013년 19g 대비 26% 낮춘 14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올해에도 약 4g을 추가로 줄이는 등 지속적인 저감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인 동원샘물 2L 6개입 묶음 상품에 우선적으로 무라벨을 적용하고, 추후 500mL 용량의 제품에도 적용해 오프라인 경로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동원샘물 라벨프리의 가격은 2L 6입 기준 3600원이며 동원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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