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네이버와 주식교환에 주가 ‘강세’
신세계인터내셔날, 네이버와 주식교환에 주가 ‘강세’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3.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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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교환의 최대 수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17일 장초반 상승했다. (사진=네이버)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17일 장초반 상승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17일 장초반 강세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간 2500억원 규모 주식교환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2% 뛴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2500억원 규모 지분을 상호 교환하는 내용을 포함, 커머스·물류·멤버십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에 대해 양사 협약의 최대 수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볼 것으로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제휴에의 최고 수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있다”며 “관계사 중 유일한 ‘콘텐츠 제공자’로서 소비자 저변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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