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보령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 펀드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보령제약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보령제약은 이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투자 외에도 보령제약과 관계사와의 공동 사업화 기회 제공,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투자 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총 10억 원 규모의 출자액으로 운영되는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는 ‘더인벤션랩’이 파트너사로 공동 운영한다. 더인벤션랩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s)’다. 국내 1위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 국내 1위 수산물 이커머스 기업 ‘얌테이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디헬스커버리’ 펀드는 단순한 펀드라기보다는 역량과 가능성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가깝다”라며 “하루빨리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가 유기적이고 단단하게 구축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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