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이마트는 올 추석 '피코크 샤인&제주 왕 망고 세트', '샤인&애플 혼합세트', '샤인&애플망고 세트', '샤인&멜론세트' 등 총 5개의 샤인머스켓 세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추석 샤인머스켓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올 설까지 ‘샤인&멜론 세트’와 ‘샤인&한라봉 세트’를 각각 2천 세트 판매했다.
올 추석에는 샤인머스켓 선물세트를 기존 1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전체 물량도 11배(2만 2000세트) 늘렸다. 이마트는 올 추석 ‘샤인&제주 왕 망고 세트’, ‘샤인&애플 혼합세트’, ‘샤인&애플망고 세트’, ‘샤인&멜론 세트’ 등 5종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에 '피코크 샤인&제주 왕 망고 세트(샤인머스켓 2입, 제주 왕 망고 2입)'를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 '샤인&애플 혼합 세트', '샤인&애플망고 세트'는 각각 5000세트 판매한다.
본 판매 기간에는 '샤론세트(샤인머스켓&멜론)', '샤인머스켓 세트(샤인머스켓 3입)'를 6000세트씩 판매한다.
한편 샤인머스켓의 인기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 이마트의 올 1월~7월 샤인머스켓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6.7% 증가했다. 또한 농업관측본부 소비자패널조사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을 알고 있다는 소비자 비중은 2017년 38.2%에서 2020년 83.6%까지 상승했다.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에서 ‘만족했다’는 응답이 73.1%로 불만족했다는 응답자(4.2%)보다 17배가량 많았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샤인머스켓 열풍에 올 추석 샤인머스켓 세트 품목과 물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했다”면서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명절 선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