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美 FDA ‘임상 승인’에 급등
현대약품,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美 FDA ‘임상 승인’에 급등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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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신약후보물질과 관련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사진=네이버)
현대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신약후보물질과 관련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현대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신약후보물질과 관련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57분 현재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4.49% 띈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약품은 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 1상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것이다.

후보물질인 ‘HDNO-1605(HD-6277)’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은 낮으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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