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 350명 수준 규모 채용 시작
부산국제금융센터, 350명 수준 규모 채용 시작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4.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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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부산금융중심지 입주 금융 공공기관들이 올해 신규 채용에 들어갔다. 국내 대부분 금융 공공기관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부산금융중심지 입주 금융 공공기관들이 올해 신규 채용에 들어갔다. 국내 대부분 금융 공공기관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본사를 두고 있다.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채용이 진행 중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KRX), 기술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채용 계획을 세우고 곧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들 6개 기관의 올해 채용 예상인원은 350여명 선이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고자 채용인원을 대폭 늘렸던 지난해 채용 규모 600여명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330여명 수준이던 지난 2017년에 비해선 조금 많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올해 가장 먼저 채용공고를 내고 현재 선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신입직원 34명을 포함해 변호사, 건축, 리스크, 경제·금융, 주택·도시재생 분야 경력직 15명 등 모두 49명을 채용한다. 다음 달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147명을 뽑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모두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 등을 제외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하는 ‘열린 채용’을 시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7월께 45명가량을 채용하기로 하고 곧 채용공고를 낸다. 지난해 50명을 채용한 한국거래소는 올해 9월께 지난해 수준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0∼11월께 60명가량을 채용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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