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폴라로이드' 발명 비화
[책속의 지식] '폴라로이드' 발명 비화
  • 장맹순 시민기자
  • 승인 2014.07.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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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중에서

[북데일리] 신간 <천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프롬북스.2014)은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양식과 여러 가지 사례를 모아 보여준다. 한 혁신가의 세상을 변화시킨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 소개한다.

가장 위대한 발명은 가장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되곤 한다. 광학분야 전문 물리학자 에드윈 랜드는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는 동안 달의 사진을 찍었다. 참을성이 모자라는 딸은 “왜 바로 사진을 볼 수 없어요?”라고 졸라댔다. 이 말을 들은 에드윈 랜드는 생각하기 시작했다. “대상의 이미지를, 사진의 필름이면서 동시에 사진 자체로도 기능할 수 있는 감광성 표면 위에 담는 게 가능할까?”

이 질문은 그가 폴라로이드(즉석카메라)를 발명하게 만든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폴라로이드는 150만 대 이상 팔린 전설적인 제품인 동시에 사진업계에 대한 일대 혁신을 일으킨 제품이다. 물론 에드윈 랜드가 사진 유제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춘 뛰어난 과학자이긴 하지만 사진업계의 선입견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만든 것은 그저 세 살배기 딸의 순진무구한 질문이었다. (252쪽, 253쪽) <장맹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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