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 돌입…엔터 사업 첫발
스마일게이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 돌입…엔터 사업 첫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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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정희원 역을 맡은 배우 나나 (사진=스마일게이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네이버웹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독시는 스마일게이트가 처음으로 투자, 제작하는 영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독시’는 스마일게이트와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JV)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가 선보이는 첫 영화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 함께’ 등의 시리즈로 3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제작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웹소설 판권 확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영화는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다. 지난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2억 뷰에 달하는 인기를 구가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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