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협력
쌍용건설,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협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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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하은호 군포시장,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포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포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와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 수원시 광고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까지 14.54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민자투자 사업이다. 약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건설과 군포시는 이번 MOU로 신분당선(광교~반월)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km, 지하철40km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민자 사업 추진 동력 확보와 대외적 선점 효과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군포시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 협력과 행정 업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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