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운영…"일주일간 1200명 찾아"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신주쿠 프린스 호텔에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기내식 카페 '여행맛'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행맛’ 일본점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주항공 사전주문기내식 3종과 기획상품 3종이 판매된다.
이번 ‘여행맛’ 일본점은 최근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 문화를 즐기는 ‘한국여행놀이(도한놀이)’에 착안해 기획됐다. 제주항공은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여행맛’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AK&홍대에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AK플라자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2·3호점을 잇달아 열어 10개월간 운영됐다. 하루 평균 130여명, 총 3만9300여명이 여행맛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문을 연 이후 일주일간 1200여명의 현지 고객이 ‘여행맛’을 방문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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