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한국관광공사 맞손…방한 관광시장 육성한다
아시아나항공-한국관광공사 맞손…방한 관광시장 육성한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4.2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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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왼쪽)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방한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 산업과 항공 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의료 관광 단체 유치 ▲한국 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 맞춤형 마케팅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인다.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구입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항공권 구입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탑승 기간은 5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할인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현지 접속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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