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 참여로 기금을 조성,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사용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마다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2000원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1000원 ▲로고상품 건당 500원 등을 각각 적립해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는 별도 모집·추첨을 통해 오는 3월 진행 예정인 스카이패스 숲 나무심기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숲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뜻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 몰 메뉴 내 KAL스토어에서 로고상품을 구매한 후 GREEN SKYPASS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마포구와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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