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10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 2호점을 개장하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 오대진 상품본부장, 이강용 AK플라자 분당점장과 이철행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 장주녀 객실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29일부터 3개월간 AK&홍대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직접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 여행맛을 운영했다.
여행맛은 해외 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AK플라자 분당점에 여행맛 2호점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여행맛 2호점은 이날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메뉴는 ▲파쌈불백 ▲청양함박&볶음밥 ▲레드커리가라아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승무원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탄두리치킨과 데리야끼치킨 등 기내식 인기 메뉴 5종과 디저트를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모형 비행기, 비행기 블록 등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제주항공은 타로 카드, 풍선 서비스, 감성 문구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 제주항공 승무원의 기내 특화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여행맛 3호점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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