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후’, 이영애와 모델 재계약… 16년 인연 이어간다
LG생건 ‘후’, 이영애와 모델 재계약… 16년 인연 이어간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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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조6천억원 웃돌며 신기록 달성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궁중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는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생활건강이 궁중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는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애는 2006년 ‘후’의 모델로 선정된 이후 화장품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두터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영애의 우아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기품과 신비로운 아우라를 바탕으로 후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시대의 왕후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유일한 모델이라고 칭찬했다.

후는 왕후,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기반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작년에는 매출 2조6천억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처럼 K뷰티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후의 눈부신 성장에는 이영애가 브랜드 모델로서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독보적인 한류 스타이자 글로벌 뷰티의 대명사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후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재계약 체결과 관련해 이영애는 “후 브랜드와 함께한 1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만들어갈 앞으로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하게 돼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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