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8678대 팔아…전년比 13.4%↑
쌍용차, 1월 8678대 팔아…전년比 13.4%↑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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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5648대, 수출 3030대를 포함 총 8678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2020년 1월 대비 13.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이 같은 실적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수 판매는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동월 대비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 2019년 9월(3050대) 이후 16개월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6%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도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과 함께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오면서 수출 실적이 꾸준히 회복됐다고 쌍용차는 말했다.

쌍용차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 등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자료=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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