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
KT&G,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16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KT&G)
(제공=KT&G)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KT&G가 15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좌석제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KT&G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소개, 테이프 커팅식, 공간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상상플래닛’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면적 약 4000㎡ 규모다.

1층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커넥트 홀’이 마련됐다. 2층은 스튜디오와 편집실, 미팅룸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케일업룸’이 자리하고 있다. 1~3층은 ‘상상플래닛’ 홈페이지(www.sangsangplanet.com)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층부터는 입주사들을 위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총 128개의 지정석과 21개의 독립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포커스 존과 폰 부스 등도 배치되어 있다. 8층에는 샤워실, 리프레시 룸을 마련해 균형 있는 업무환경을 갖췄다.

KT&G는 스타트업 성장에 최적화된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입주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현재 4개 기수의 운영을 완료했으며, 누적 매출 총 65억,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0개 팀 진입, 고용효과 53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게 되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