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 진행
농심,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 진행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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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농심)
(제공=농심)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농심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및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43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의 사업도 벌이고 있다.

농심은 환아 300 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2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고 있다.

또한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심심(心心) 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소아용 마스크 2100여 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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