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삼성전자가 14일 장중 5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50포인트(2.34%)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11일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기록으로 52주 신고가도 새로 썻다.
삼성전자 주가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7조원을 돌파한데다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속 삼성전자의 4분기 반도체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NAND(낸드) 가격 상승 폭과 DRAM(디램)의 수요 개선 폭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지며, 주가의 추가 상승이 나타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NAND부문의 실적 개선과 금리 인하 등의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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