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아마존 주식 매입...워런버핏 "아마존의 팬이었다"
'버크셔 해서웨이' 아마존 주식 매입...워런버핏 "아마존의 팬이었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5.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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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글로벌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식을 매입했다. (사진=연합뉴스)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글로벌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식을 매입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글로벌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식을 매입했다. 워런버핏은 오랫동안 아마존의 팬이었으나 매입은 최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워런 버핏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사무실 직원 중 한 명이 아마존을 조금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13F에 기입될 예정이다. '13F'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분기 보고서다.

버핏은 오랫동안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역량을 칭찬해 왔으나 주식을 본격적으로 매입하지는 않았다.

워런버핏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크셔의 연례 주주총회 행사 전날  "나는 아마존의 팬이었고 매수하지 않은 바보였다"며 "하지만 성격의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여러분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마존 주가는 지난해 4분기 25% 하락했다가 올해 1분기 18%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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