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골프존이 실내 스크린골프 라운드 증가 등 호재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공시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골프존은 전거래일에 비해 13.5% 폭등한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은 이날 1분기 매출이 6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9%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골프존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시스템 판매 매출 증가와 미세먼지 위험으로 바깥 활동이 줄어들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2017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맹사업 골프존파크의 매장 수는 4월 말 기준 978개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상반기 내 1000호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으로 7개의 종속회사와 골프시뮬레이터 판매 및 스크린골프방을 운영하는 스크린 골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