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5G 개통에 관련주가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G 육성 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전파기지국이 전거래일에 비해 9.82% 오른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파기지국은 공용 무선기지국 전문 업체로 지상, 지하철 및 각종 터널 구간의 공용 무선기지국(중계망)을 시공, 판매, 운용 및 유지 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5G 가입자의 개통 건수는 10만을 돌파해 전체 단말기 교체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코리안 5G 테크-콘서트'를 열고 스마트공장·자율주행차 등 5개 서비스와 차세대 스마트폰 등 10개 산업 분야를 '5G+(플러스) 전략산업'으로 지정,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G는 대한민국 혁신성장 인프라"라며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해 세계 최고 5G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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