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DMZ 관광화 소식에...생산공장 보유한 코아스 '상한가'
문 대통령, DMZ 관광화 소식에...생산공장 보유한 코아스 '상한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4.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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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DMZ(비무장지대)를 생태 관광지로 활성화하겠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진=네이버증권)
문재인 대통령이 DMZ(비무장지대)를 생태 관광지로 활성화하겠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DMZ(비무장지대)를 생태 관광지로 활성화하겠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코아스가 전거래일에 비해 29.82% 폭등한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스는 비무장지대(DMZ)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DMZ공원 수혜주로 꼽힌다. 코아스는 사무용가구 전문생산업체로 밀레니엄,U-Plex 시리즈 등 사무가구와 학생용 책, 걸상용인 스칼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미래세대가 평화와 안보를 생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누리도록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천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지구 최후의 냉전지 한반도는 역설적으로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세대가 겪은 분쟁의 시대, 자연 파괴의 시대를 벗어나야 한다”며 “평화·생태관광이 더해지고,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는다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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