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았다 하면 '화제' 스타벅스 프로모션 메뉴 인기
팔았다 하면 '화제' 스타벅스 프로모션 메뉴 인기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5.1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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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의 시즌 프로모션 메뉴가 연이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스타벅스가 프로모션으로 내놓은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를 모으면서 정식메뉴로 전환되는 가 하면 시크릿메뉴도 소리없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7일 여름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새롭게 출시한 ‘콜드 폼 콜드 브루’가 출시 3주 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콜드 폼 콜드 브루’는 달콤한 크림을 얹은 비엔나 커피를 연상시키는 음료로 콜드 폼은 휘핑크림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제조해 칼로리 부담이 적고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콜드 폼은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신선함을 강조했다.

앞서 작년 여름에 시즌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되었던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지속적인 고객 요청으로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된 바 있다.

지난 봄 화제를 모은 스타벅스의 봄맞이 음료 ‘슈크림라떼’도 재출시 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슈크림라떼는 지난해 출시 당시 22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한 히트제품이다. 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올해도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이처럼 시즌 한정메뉴가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시즌한정메뉴로 출시됐다가 메뉴판에서 빠져 ‘시크릿메뉴’로 불리는 제품도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더블샷(스타벅스 더블샷)은 출시 후 15년 동안 1000만잔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003년 한정 기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더블샷은 숏 사이즈 237ml보다 작은 120ml 용량으로 전용 잔에 전용 빨대와 함께 제공하며 오직 한국에서만 판매한다. 달콤하면서도 강한 커피 맛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더블샷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렸고, 최근 5년 동안 연 평균 45% 이상 꾸준히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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