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DGB금융지주가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새로운 적임자를 뽑기로 결정했다.
11일 DGB금융지주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하고 차기 회장 후보를 개방형 공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차기 은행장 후보를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전·현직 경영진 중 공모한다.
세부사항은 각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차기 CEO 선정을 위한 2차 임추위는 각각 DGB금융지주는 오는 23일, 대구은행은 26일 개최한다. 한편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 회장은 비자금 및 채용비리 의혹으로 인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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