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3번째 자사주 매입...임원진 동참
손태승 우리은행장, 3번째 자사주 매입...임원진 동참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4.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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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우리은행은 손 행장과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이 지난 5일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손태승 행장을 포함한 우리은행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손 행장의 경우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9일 우리은행은 손 행장과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이 지난 5일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손 행장은 지난 3월 주가 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자사주 5000주를 두 차례 매입한 바 있다. 이번에도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총 3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손 행장은 내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우리은행의 향후 실적과 경영 비전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가 조정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 등 긍정적 요소가 더 많았다”며 “기업 가치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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