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과거 시구 모습이 새삼 화제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지원이'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지원이의 시구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원이는 지난 2015년 5월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상의를 입고 하의는 타이트한 흰색 쫄바지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지원이는 와인드업 자세부터 달랐다. 활처럼 몸이 휘는 와인드업은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구에 한화 이글스의 1번 타자였던 정근우가 신경질적인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유발한다. 자신의 몸매를 과시한 지원이는 힘차게 공을 뿌렸지만 포수에게까지 가지 못했ㄷ.
당시 지원이의 시구 모습은 역대 가장 시선강탈 시구로 손꼽혔던 클라라의 시구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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