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재고 감소세에 3년래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 미 재고 감소세에 3년래 최고치 경신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1.11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제유가가 상승해 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국제유가가 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1센트(0.97%) 상승한 63.5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63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3년여만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38센트(0.55%) 오른 69.20달러로 장을 끝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당초 예상했던 389만 배럴보다 더 큰 폭인 494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국제 금값은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보유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4% 오른 1,318.9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328.60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9월 15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