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 인상에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 돌파...신한은행, 가장 낮아
시중금리 인상에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 돌파...신한은행, 가장 낮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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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를 넘어섰다. (표=주금공)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를 넘어섰다.

9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주금공이 보증하는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3.04%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세달째 상승 추세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2.96%)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KEB하나은행 2.98%, 우리은행 3.01% 등의 순이였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주금공이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대 가구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주금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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