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일상생활과 아무 관련 없는 어려운 학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분자생물학을 쉽게 풀어 쓴 책이 나왔다. <내몸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전나무숲. 2010)이 그것. 이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해 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분자 생물학에 관심을 갖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분자생물학이 우리의 일상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여 있으니 분자 생물학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분자 생물학은 우리가 먹는 각종 조제약부터 시작해서 암세포 연구, 진화론과 창조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학문이다. 그러니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학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 면역력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기에 건강에 관심이 일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분자 생물학의 기본인 세포에 대한 개념과 구조 설명부터 시작해서 DNA의 구조와 복제, 유전자 해독과 치료까지 설명하고 있어 아주 알짜배기라고 할 수 있다.
뉴스와 신문에서 ‘인간게놈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무지를 한탄했던 많은 이들에게 빛과 같은 책이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친절하고 쉽게 쓰여 진 설명은 분자생물학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분자생물학의 분야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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