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올해 말 금리 인상 등을 앞두고 변동성이 큰 시장이 예견되는 가운데 금값이 올해 약 150만원까지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컨설팅업체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밀링 스탠리 투자 전략 대표는 “금값 상승을 견인할 변수로 ▲트럼프 정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영토 야심 등을 꼽았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 리스크 ▲뒷걸음질치는 미국과 이란과의 관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계의 악화 ▲주요 동맹국들과의 커지는 의견차 등 여러가지 정치적, 지정학적 요인을 언급했다.
스탠리 대표는 지정학적 악재가 겹치면 1350달러(한화 약 154만원)에서 1400달러(한화 약 159만원) 선으로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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