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코믹, 15일 <탐나는도다>의 정혜나 작가 사인회 열어
정혜나는 2006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가 공모전에서 <오빠의 남자>로 은상을 수상한 촉망 받는 만화가다. 지금까지 <여름이 지나는 교문 앞>, <이 순정 다 바쳐> 등을 그려왔다. 이날 사인회에는 만화 잡지 ‘밍크’의 인기 연재작 <항아, 籬(리)>의 옥새롬 작가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와 함께 신촌 리브로코믹에서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만화잡지 윙크와 밍크에 연재 중인 작품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린다. 여기에는 박희정의 <마틴 앤 존>, 천계영의 <하이힐을 신은 그녀>, 윤미경의 <하백의 신부> 등 총 25편이 선보인다.
이와 관련 리브로코믹 이효정 팀장은 “최근 국내 만화가 일본, 유럽에서 호평을 받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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