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원작 만화가와의 만남
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원작 만화가와의 만남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11.1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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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코믹, 15일 <탐나는도다>의 정혜나 작가 사인회 열어

[북데일리] 드라마 방영 예정작인 <탐나는도다>(서울문화사. 2008)의 원작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온오프라인서점 리브로는 15일 3시 서울 신촌 리브로코믹 이벤트홀에서 <탐나는도다>를 그린 정혜나 작가의 사인회를 갖는다.

정혜나는 2006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가 공모전에서 <오빠의 남자>로 은상을 수상한 촉망 받는 만화가다. 지금까지 <여름이 지나는 교문 앞>, <이 순정 다 바쳐> 등을 그려왔다. 이날 사인회에는 만화 잡지 ‘밍크’의 인기 연재작 <항아, 籬(리)>의 옥새롬 작가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와 함께 신촌 리브로코믹에서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만화잡지 윙크와 밍크에 연재 중인 작품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린다. 여기에는 박희정의 <마틴 앤 존>, 천계영의 <하이힐을 신은 그녀>, 윤미경의 <하백의 신부> 등 총 25편이 선보인다.

이와 관련 리브로코믹 이효정 팀장은 “최근 국내 만화가 일본, 유럽에서 호평을 받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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