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맛집, 그곳에 가고싶다
서울 최고 맛집, 그곳에 가고싶다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10.2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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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이 뽑은 1,190곳 소개... 보는 것만으로 군침

“오늘은 어디서 뭘 먹나?”

[북데일리] 많은 사람들이 식사 때면 늘 하는 고민이다. 특별한 날, 설레는 만남을 앞둔 사람이라면 고민은 더 심각해진다.

신간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레스토랑 2009>(클라이닉스. 2008)는 그런 고민을 덜어줄만한 책이다. 2005년 출간된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의 2009년 판으로, 미식가들이 꼽은 서울 최고의 맛 집 1,190곳을 소개한다.

평가는 총3차에 걸쳐 이뤄졌다. 1차 평가에서는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http://www.bluer.co.kr) 회원들이 추천하고 평가한 점수를 검토해 리본 수여 여부를 결정한다. 리본은 맛집에 부여하는 표식으로 상위 40~10%에 1개, 상위 10%에 2개를 준다.

2차 평가는 리본 2개를 받은 레스토랑이 대상이다. 미식가로 구성된 블루리본 기사단이 직접 평가하고, 여기에 통과한 레스토랑은 리본3개를 받는다.

마지막 3차 평가는 3개를 받은 레스토랑 중에서 이뤄진다. 품격 있는 분위기, 격식 있는 서비스가 가능한 곳을 뽑아 F(Fine Dining Restaurant) 마크를 추가한다.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다.

이와 관련 김은조 편집장은 “과거보다 분위기, 서비스, 청결도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며 “2008년 판에 비해 리본을 받은 레스토랑 총 수가 10%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책은 이렇게 뽑힌 레스토랑을 빠짐없이 담았다. 해당 레스토랑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독자평, 메뉴, 위치, 주소, 가격 등 핵심적인 내용을 수록했다.

모두 3부로 1부에서는 리본을 받은 추천 레스토랑, 주목할 만한 새 레스토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 가격대별 추천 레스토랑 등의 항목으로 나눠 업소명만 알려준다.

2부는 본편이다. 모든 수록 대상 레스토랑을 발음 기준으로 정리했다. 3부에서는 음식종류별, 행정구역별, 특징별, 지역지도별로 업소 이름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업소명을 확인하고 2부로 넘어가 내용을 살펴보면 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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