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꿈꾸는 여성들이여 대학로로!
문인 꿈꾸는 여성들이여 대학로로!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09.10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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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수상자에겐 등단 기회

[북데일리] 문인을 꿈꾸는 성인 여성이라면 도전해볼만한 백일장이 열린다. 제26회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이 그것이다.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은 1983년 첫 발을 내딛은 전통 있는 대회다. 일상 속에 파묻힌 여성들의 섬세한 감수성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켜, 여성 문인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의 경우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각 부문 장원 작품을 주요 문예지에 게재한다. 문예지를 통한 정식 등단 자격을 주는 것.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일인 15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소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확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한다. 참가비는 2,000원. 자격은 23세(198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여성이고, 대학생은 제외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이며, 글쓰기 시간은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3시간이다. 작품 분량의 경우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으며,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로 한다.

시상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그 전에는 문학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학나눔사무국이 주관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unjang.or.kr/mai_maronie/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문학나눔사무국 02-760-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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