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장난감 섞은 팝업북!
책과 장난감 섞은 팝업북!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07.1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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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펼때마다 입체그림이 톡톡"

[북데일리] 어린이의 감성과 소비취향을 가진 성인을 뜻하는 ‘키덜트(kidult) 족‘. 신간 <나는 팝업북에 탐닉한다>(갤리온. 2008)는 이런 키덜트 족이라면 탐낼만하다. 팝업북(Pop-up Book)을 가득 모아 눈길을 잡아끌기 때문이다.

팝업북(Pop-up Book)이란 책과 장난감을 섞은 책이다. 쉽게 말하면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입체 그림이 튀어나오는 그림책이다.

저자 배용태 성미정 시인은 그들이 직접 수집한 팝업북을 소개한다. 동화 속 주인공을 그대로 재현한 팝업북은 물론 예술적 조형미가 물씬 풍기는 팝업북, 아기자기한 매력을 지닌 팝업북 등 다양하다.

이때 단순히 ‘자랑‘에만 그치지 않는다. 팝업북의 역사와 대표작가, 용어 등을 친절히 설명한다. “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얄팍한 지식”으로 썼다고 하지만, 처음 팝업북을 대하는 독자에게는 팝업북 가이드로 손색이 없다.

여기 인상적인 팝업북 몇 개를 소개한다. 키덜트 족이라면 당장 ‘지름신’이 내리지 않을까 싶다.

(사진제공=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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