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났대!...입출금 업무 90%를 '셀프 뱅킹'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났대!...입출금 업무 90%를 '셀프 뱅킹'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8.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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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신한은행은 디지털 아날로그 융복합 점포모델인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을 원주혁신도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 채널과 아날로그 채널을 합친 점포를 내놓았다.

1일 신한은행은 디지털 아날로그 융복합 점포모델인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을 원주혁신도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브랜치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입출금 창구 직원 자리에 배치해 기존 입출금 창구 업무 가운데 90%를 셀프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은행점포다. 창구에서 처리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디지털 키오스크가 대신하게 된 셈이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손바닥 정맥인증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기기다. 신분증 복사와 얼굴 사진을 대조해 화상인증·정맥 등 바이오 인증을 거치면 은행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 입출금 창구는 신분증만 있으면 은행이 영업시간이 끝나고나서나 휴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종 신규 업무, 제신고 업부, 카드 업무는 물론이고 화상통화로 금융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과 자산관리 등 대면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 전문 상담 창구’에서 금융상담을 받으면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1호점 개점에 이어 8월 안에 인천 서창지구에 2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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