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등 서해안 주거벨트... 대형 개발호재 몰렸다
당진시 등 서해안 주거벨트... 대형 개발호재 몰렸다
  • 최연우 객원기자
  • 승인 2016.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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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조감도

당진, 시흥, 평택 등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서해안 라인이 새로운 주거벨트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을 겨냥한 산업단지가 많고 다양한 대형호재들이 잇따르고 있어 주택 수요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 다양한 대형호재 서해안 따라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각광

이들 지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는 충남 당진으로, 최근 포항에 이은 제2의 철강도시로 성장하면서 2012년 ‘시’로 승격한 것은 물론 인구 증가 및 고용률에 있어서도 전국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가 커졌다. 현재 대형 철강업체인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 등 6개 업체가 둥지를 틀고 있고, 협력업체 400여 개가 산업단지 곳곳에 입주해 있어 신흥 철강클러스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기업은 물론 사람이 몰리면서 당진 부동산값도 크게 올랐다. 철강회사들이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05년 충남 당진의 전용면적 3.3㎡당 평균 매매가는 361만원이었으나 현재는 6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74%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당진의 한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시 내에서도 신흥거점도시로 급부상 중인 송악읍 일대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당진시가 송악읍 일대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결정하는가 하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시에는 합덕읍 일대 서해안 복선전철 역이 건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충남도청은 오는 2020년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을 완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등 아파트 분양시장 관심 재점화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역시 견본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하다.

특히 견본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은 현대제철로 등 아파트 주변 개발 소식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올해 말 현대제철로(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개통 시 송산제1일반산업단지와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해안 복선전철 역이 조성(예정)되는 합덕읍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또한 지난 1월 김동완 의원실 주최로 열린 서해안 복선전철 관련 주민설명회에서는 “현재 당진~영등포 간 버스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있으나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이후엔 전철로 44분이 소요돼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진다”고 말해 당진에서 서울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과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것을 전망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일대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지목, 지역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단지가 입지한 사업지 일대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 및 조성중이다.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되면서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갖춰져 당진 일대 수요자들로부터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차별화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보안에 특화된 단지 설계를 선보여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설치, 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 적용 등 24시간 안전한 단지로 구현된다.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여기에 대형건설사인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당진 최대 규모인 3000여㎡의 커뮤니티가 단지 내 조성된다. 약 1km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 및 대규모 어린이집(150명 수용)도 조성돼 입주민들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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