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 이제 외국회사도 알아본다!
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 이제 외국회사도 알아본다!
  • 최연우 객원기자
  • 승인 2016.07.2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모리코리아㈜와 증액투자 및 투자양해각서(MOU)채결 등 산업용지 개발 꾸준

지난달 강원도와 원주시는 아시모리코리아㈜와 증액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외자유치를 통해 아시모리코리아㈜는 지난 3월 완공한 원주기업도시 공장 인근으로 부지 8926㎡를 매입하고 136억원을 추가투자 한다. 이로써 기업도시 2개 필지 총 1만8045㎡ 부지에 220억원이 투자되고, 고용인원도 18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체결로 인해 도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약 2000만불의 수출 확대 및 지방세수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만도를 중심으로 한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직접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

이처럼 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는 일본계 기업인 아시모리코리아㈜를 비롯해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등이 입주해있고, 애플라인드, 비알팜, 삼익제약 등이 현재 공사 중이거나 착공 예정에 있을 만큼 유력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입주한 외국계 기업들은 신규투자보다는 증액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업들의 원주기업도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주기업도시에 꾸준하게 기업의 유치되는 큰 요인 중 하나는 교통개발 호재도 있겠지만, 타 도시에 비해 풍부한 인적자원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기업도시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꾸준한 인구유입을 통해 현재 원주의 인구는 33만명으로 강원도 내 최고 수준이며 특히 20~40대의 인구비율이 전체의 44%를 차지해 다른 지방도시들에 비해 젊은 인재 구성도 높은 편이다.

특히 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는 법인세 감면혜택은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 감면혜택이 있으며 입지지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인 경우 전국최대 지원인 40%, 중견기업은 20%이다. 이 밖에도 설비투자지원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 국내기업들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에서도 인기가 많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