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집을 마련하려면 꼬박 10년동안 월급을 모아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좀더 저렴한 아파트를 생각한다면 지역조합아파트로 눈을 돌려보자.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2016년 5월 기준으로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2,067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높은 분양가는 강남3구가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제외한 곳으로 눈을 돌리고,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선택한다면 분양가 부담 없이 서울에서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무주택자들로 구성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호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시행사 역할을 맡기 때문에 시행사로 빠져나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마케팅 비용과 토지금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중 중랑구 면목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용마산 새미래에뜨젠 센트럴파크’가 조합원 모집 중에 있어 주목 할만하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10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54㎡ 29세대, 전용면적 45㎡ 107세대 서울시 시프트 예정세대포함 총 136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현재 54㎡는 모두 마감됐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7호선 용마산역 역세권으로, 지하철 역까지 1분거리, 동부간선도로, 용마터널 등 교통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 강남권을 비롯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상봉터미널, 홈플러스, 국립서울병원, 북부등기소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용마산, 중랑천,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등 친환경적인 요소 역시 눈에 띈다.
단지 주변으로는 중곡초등학교, 용마산중학교, 면목초등학교, 면목중학교, 면목고등학교 등이 교육인프라도 구축돼 있고, 중랑구민회관, 중랑청소년수련관 등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이 단지는 7월 13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한 상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자는 7월 15. 16 .17일, 3일간 계약진행 예정이며, 샘플하우스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472-5번지 3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