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점박이를 동생처럼 아껴주는 꼬마 서니의 이야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떤 대상에게 애정을 쏟게 되는 심리를 애틋하게 그렸다. 생동감 넘치는 삽화가 매력이다.
●<아빠는 너를 사랑해>(국민서관. 2008)
아빠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준다. 또 아이들이 어떤 모습의 아빠를 좋아하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시리즈의 82번째 작품이다.
●<땅꼬마 제블린>(얘기구름. 2008)
나의 첫 만화책 시리즈 제1권이다. 키가 작아 땅꼬마라는 별명을 가진 소년 제블린의 모험 이야기다. 키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사계절. 2008)
옛날 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속편 격이다. 오누이를 잡아먹으려다 수수밭에 떨어져 죽은 호랑이의 저승여행을 담았다. 얼음지옥, 발설지옥, 독사지옥 등 끔찍한 형벌을 겪은 호랑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친구를 찾습니다>(문학동네. 2008)
4~5세를 위한 그림책. 아이들이 편견 없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인도한다. 친구들의 오해로 인해 혼자 놀아야 한 꼬마 늑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서 꼬마 늑대는 착한 친구로 등장한다.
[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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