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가 영어에 버금가는 중요 언어로 자리잡았다. 13억5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수 세계 1위의 중국시장은 세계 경제의 핵심지 중 하나로 부상했다.
중국어에 대한 니즈(needs)는 큰 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개인 상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중국어 교육시장 또한 성장세를 보인다.
학부모들은 중국어 유치원, 주니어 학습지 등 다양한 형태의 중국어 조기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 중국어 교육 전문가들은 중국어의 독특한 발음 체계가 주 원인이라 지적한다.
중국어는 음절마다 성조라는 음이 더해져 있으며 이에 따라 같은 발음을 가진 전혀 다른 뜻의 단어도 존재한다. 유창한 중국어에서는 마치 노래와 같은 특유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중국어의 언어적 특성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단계가 올라갈수록 버거워질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중국어의 발음과 어감을 기초부터 다질 수 있다면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갖춘 셈이다. 이는 실제로 중국어 고급 단계에 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으로 여겨진다.
파고다와 중앙일보플러스에서는 올해 2016년 여름 중국어 발음을 탄탄히 잡을 수 있는 ‘열려라 중국어캠프’를 진행한다. 7월 25일 월요일부터 29일 금요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중국어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고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해 학습자가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심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중국어 기초 집중 과정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캠프는 중국어의 발음이 완전히 입에 붙도록 지도한다. 기본기가 다져지면 다른 연계교육에서도 빠른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열려라 중국어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메인 프로그램은 발음Master 코스로 중국어의 모든 발음을 익힐 수 있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발음을 순차적으로 나열하는 가운데 암기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중국 어린이들이 처음 모국어를 배울 때 배우는 얼가(儿歌, 중국동요를 통해 발음을 익힌다.
얼가의 가사는 일정한 운율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가사를 반복해 낭독하면서 중국어의 어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렇게 체득한 발음은 중국어의 토대를 마련해 학습자가 지속적으로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 하나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Jump up Chinese코스를 들 수 있다. 중국어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어와 영어와는 달리 단어가 형태 변화 없이 어순과 어법에 의해 뜻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Jump up Chinese 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중국어에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의 문장에 반복적인 노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중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긍정적이고 열린 마인드로 중국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길러주는 China story,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며 또 다른 성장이 기대되는 Activity 코스, 가상으로 꾸며진 환경에서 마치 중국에 온 것처럼 중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Market Place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중국어 기초 캠프라 하여 중국어를 배운 적 없는 학습자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파고다 관계자는 “중국어에 대해 이미 기초 지식이 있는 학습자, 원어민 같은 발음 구사를 희망하는 자, 중국어의 지속적인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습자가 참여하면 실력 향상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열려라 중국어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열려라 중국어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