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행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행
  • 북데일리
  • 승인 2008.04.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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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프랑스 출신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을 찾는다. 꼭 6년만의 일이다. 베르베르는 <타나토노트>(열린책들. 2000), <개미>(열린책들. 2001), <파피용>(열린책들. 2007) 등을 통해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얻는 등 국내에도 상당한 독자층을 확보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출판사 열린책과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4월 27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해피 베르베르데이 콘서트’를 공동개최한다. 베르베르가 직접 참석하는 이번 행사의 진행은 소설가 정이현이 맡는다. 베르베르는 이 날 신간 <신>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독자들이 직접 베르베르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독자들로부터 베르베르에 대한 인터뷰 질문을 신청 받고, 이 가운데 우수한 질문을 올린 20명의 독자를 초청해 ‘헤피 베르베르데이 콘서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선정 된 독자는 베르베르의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콘서트 당일 베르베르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베르베르의 최신작 <신>의 친필 사인본(원서, 1~3부 총3권)이 선물로 증정된다.

‘해피 베르베르데이 콘서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온앤오프’ 무용단이 베르베르의 베스트셀러 <파피용>을 재해석해 창작무용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예술무대 산’이 <타나토노트>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여준다. ‘락타이거즈’ 공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연출은 연극 ‘봄날은 간다’ 외 다수의 공연을 연출한 최창근이 맡는다.

[김민영 기자 bookworm@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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