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IoT 기술 적용된 융합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 유도해 낼 것"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웨이가 판매관리비 절감에 힘쓰면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폭이 커졌기 때문에 주가가 14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8%, 23.2% 개선돼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2%, 4.7% 웃돌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37억원, 1237억원이다.
코웨이의 실적 호조는 판매관리비 절감 덕분이다. 이 증권사 함승희 연구원은 "코웨이의 인건비 비중이 줄어드는 등 경영효율화 노력의 성과가 컸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주가 역시 46% 상승여력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는 "9만원대 주가(4일 기준)가 1년 내 14만원을 기록할 것"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전망 역시 좋다. 소비자의 수요를 잘 파악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노력이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 낼 것이란 전망이다. 함 연구원은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지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웨이는 소비자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살폈다. 이어 그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등 코웨이의 꾸준한 노력이 새로운 소비를 유도해 낼 것"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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