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21번째 주자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 “국정원 권능 강화할 기관 아니다”
‘필리버스터’ 21번째 주자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 “국정원 권능 강화할 기관 아니다”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2.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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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회방송 캡처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권의 필리버스터가 지난 23일부터 6일째 진행 중이다.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이 21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자 의원은 같은 당 오제세 의원에 이어 발언을 이어가는 중이다. 박 의원은 이번 테러방지법에 대해 “국정원은 권능을 강화시켜야 할 기관이 아니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6일째 이어지는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는 박혜자 의원의 뒤를 이어 국민의 당 권은희 의원이 대기 중이다. 국민의 당은 이후 최원식 의원도 대기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학영 홍종학 서영교 홍익표 이언주 전정희 임수경 안민석 의원이 나선다.

한편 지난 23일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5시간 32분)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필리버스터는 이후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1시간49분),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10시간18분), 박원석 정의당 의원(9시간28분),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5시간20분),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5시간20분), 김제남 정의당 의원(7시간4분),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4시간47분),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5시간5분),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5시간8분), 서기호 정의당 의원(5시간18분),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4시간18분),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의원(2시간1분),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3시간39분),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의원(3시간32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2시간32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11시간 40분),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9시간 16분), 최규성 더불어민주당 의원(2시간 52분),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3시간 30분)이 발언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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