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4시 고속도로 귀경 피하세요"..43만대 서울로 귀경길 올라
"오후 3~4시 고속도로 귀경 피하세요"..43만대 서울로 귀경길 올라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6.02.10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한국도로공사)

[화이트페이퍼=정수아 기자] 설 연휴 귀경길을 서두르는 사람들은 10일 오후 3~4시를 피하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3~4시에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저녁 7~8시부터는 고속도로 정체가 어느 정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고속도로에선 귀경질 정체가 이날 오후 3~4 사이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교통량이 줄기 시작해 저녁 7~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인 이날 하루동안 총 364만대의 귀성 및 귀경차량이 고속도로를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고속도로 이동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 등으로 비교적 한가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분석했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자동차가 정체 및 서행중인 고속도로는 22.5km에 이른다. 중부내륙 및 천안논산, 남해 고속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서울로 들어오는 자동차는 4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에 진입한 차량은 10만대에 이른다.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자동차는 29만대에 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