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되는 `동아시아의 책의 교류` 행사. 한국과 중국, 일본의 북 디자이너 5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 정병규 씨가 참가한다. 이 밖에 영화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스즈키 히토시(鈴木一誌), 게이오대 환경정보학부 객원교수인 사토 마사히코(佐藤雅彦), 소부에 신(祖父江愼) 씨, 우융(吳勇) 중국 칭화대 미술대 객좌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관습과 규율을 넘어서기`, `실수의 매력과 미학`, `한글과 타이포그래피`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문자가 가진 힘과 이미지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bookworm@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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