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륙한 지카바이러스 4일 검진결과 나온다..경기도서 의심환자 3명 발생
한국 상륙한 지카바이러스 4일 검진결과 나온다..경기도서 의심환자 3명 발생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2.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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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경기도내 첫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3일 "자카바이러스가 의심되는 환자가 나와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를 중앙질병관리본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의심환자 3명은 남아메리카 등 감염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과 근육통 등을 겪다 지난 2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신고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오후 1시 항체를 국립보건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의심환자 3명은 30대 여성이다. 2명은 같은 지역 여행객이다. 1명은 다른 지역을 다녀왔다. 검사는 24시간 정도 걸려 4일 저녁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자카바이러스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작은 태아(소두등)를 낳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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